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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우리은행, GH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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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협력 중소기업에게 대금 지급 보증

이데일리

지난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열린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약정’ 체결식에서 조세형(오른쪽)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과 안상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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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H 광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구매기업은 구매대금을 미리 은행 예치계좌에 입금해야 하기에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의 경영상황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GH와 협력하고 있는 판매 중소기업에 대금 지급을 보증한다. 전용 예치계좌에서 결제일에 맞춰 판매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상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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