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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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동인 오늘 아침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오전 7시 현재, 대관령이 영하 4.6도까지 떨어졌고, 파주 영하 3.3도, 철원 영하 3.2도, 서울도 영상 2도까지 내려가면서 또다시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서울에서는 오늘 아침 작년보다 1일 빠르고 평년보다 4일 늦게 올 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이렇게 내륙 대부분지역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서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서 낮 동안 가을볕이 한껏 쏟아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원주와 청주 15도, 광주와 대구 17도로 어제보다는 좀 더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시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 꾸준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으로는 너울성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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