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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 창업 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방 기업들은 투자받기 위해 주말마다 서울로 올라가야 하거나 투자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찾아 수도권으로 이전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투자 기회를 얻지 못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현장에 맞는 투자 확대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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