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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지지자들이 집결한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트럼프 캠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족 등과 개표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인 2020년 대선 당시 당선자 윤곽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 승리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5일 치러진 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7대 경합주에서 우세한 상황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승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 등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밤 대중 연설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백악관에 가까운 인사가 AP통신에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인사 등이 개표를 지켜보고 있는 워싱턴DC의 하워드대에 이날 자정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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