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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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28일 강모 경감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초경찰서 소속이던 강 경감이 '주수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JMS 교단 관계자와 휴대전화 포렌식 대비법, 성폭력 피해 진술의 신뢰성 훼손 방법 등을 논의하며 교단이 수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1일 강 경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한편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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