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12월 21일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아티스트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티미 트럼펫은 트럼펫을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듀싱과 무대를 선보이며, 프릭스(Freaks), 나르코(Narco)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호주 출신 DJ 겸 프로듀서다. 그는 영국 전자음악 전문 매거진 ‘디제이 맥’이 선정한 ‘2024 디제이 맥 톱 100 디제이’에서 세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티미 트럼펫 내한 공연은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오는 12월 21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티미 트럼펫의 라이브 트럼펫 연주와 함께 EDM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재즈풍을 더한 댄스 음악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리(GLORY), 레이든(RAIDEN) 등 국내 최정상급 DJ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과 연계한 객실 패키지도 판매한다. 패키지 이용 시 스테이지 테이블 이용 및 프리미엄 주류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글로벌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서 국내외 음악 팬분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크로마의 독보적인 규모와 음향시설 등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수준급 공연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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