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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해외사업본부장에 나세일 전 시스코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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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 CNS 등 거친 IT 솔루션 분야 전문가

"해외 사업 확대 전략 수립…신규 고객 확보 목표"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지니언스(263860)는 나세일 전 시스코 사업본부 임원을 해외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데일리

나세일 지니언스 해외사업 본부장(사진=지니언스)


나세일 본부장은 LG전자와 LG CNS 등 LG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를 거쳐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사업본부 임원을 역임한 IT 솔루션 분야 전문가다. 지난 25여 년간 통신사, 기업, 공공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기획 및 세일즈를 주도하며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었다.

지니언스는 나 본부장의 폭넓은 IT 전문성과 전략적 비전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글로벌 동향을 반영한 지역별 사업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니언스는 기존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미국 법인과의 역할을 세분화 했다. 해외사업본부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중동·유럽·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법인은 북중미와 남미 시장을 중점 공략한다.

나 본부장은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은 향후 지니언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별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 법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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