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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속 문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내일(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문화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제도와 체육·관광, 예술·콘텐츠 등 3개 분야에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됩니다.
우선 생성형 AI에서 일어나는 한국 관련 왜곡 현상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한 전자법의학(디지털포렌식)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합니다.
아울러 스포츠 부문 인공지능 기술 사업 및 연구 적용 사례와 관광 부문의 디지털 서비스 및 국내외 디지털·인공지능 동향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AI 기반으로 각 산업의 변화도 예측해 봅니다.
생성형 AI에 따른 예술창작 및 향유의 흐름을 알아보고, AI 시대 콘텐츠 산업 현황과 미래도 조망합니다.
토론회에 앞서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도 열립니다.
시상식 후 '시대예보: 호명사회'의 저자인 송길영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 문화와 데이터 기술의 소통'을 주제로 기조 강연합니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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