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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기사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 2기의 경우 신청 접수부터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3기는 카카오 T 택시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개인·법인·가맹 관계없이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접수 마감은 11월 22일까지다. 참여를 원할 경우 카카오모빌리티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을 통해 접수할 수있다.
3기 프로그램은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2025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캠프 참여 및 진행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전액 지원하며,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인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주니어랩을 통해 오늘도 힘써 운행하시는 기사님들이 조금이라도 자녀교육의 고민을 덜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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