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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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당원 바라보는 한동훈 대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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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20년 연속 보수당에서 활동한 책임당원들을 만나 "이제 국민의힘은 외연을 확장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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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구 구조와 강력 지지층의 구조가 변했다"며 "과거 보수와 진보의 강력 지지층이 3대2로 우리가 우세했다면, 지금은 2대3에 가깝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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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다. 경쟁을 장려하고, 경쟁의 룰을 지키고,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경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고 개인의 개성과 이견을 존중한다"며 "개인과 나라가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 과실로 우리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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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한탕주의 선동세력, 범죄를 무마하려는 민주당 세력들이 이 나라를 망치게 될 것"이라며 "우린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제가 우리 당의 분전을 맨 앞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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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기기 위해 변화와 쇄신해야 한다. 변화와 쇄신을 하지 못하면 우리가 지고, 우리가 지면 나라가 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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