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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컴퍼니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이 하루에 300만 달러(약 40억 원) 수익을 올리고 있다. 출시 4일 만에 1200만 달러(약 165억 원) 이상을 번 셈이다.
5일 IGN을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가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앱매직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이 하루에 약 300만 달러 매출을 내고 있다. 다운로드 당 수익(RPD)는 1.92 달러 (약 2600원)다.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의 전체 매출 중 43%가 일본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이 27%로 두 번째로 많다. 한국은 대만, 홍콩 다음으로 3%를 차지했다. 현재 국내 구글 스토어 매출 순위는 20위다.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에서의 수익은 약 500만 달러다. 이는 200만 달러인 미국의 두 배 이상이다. 반대로 미국은 200만 명 이상이 앱을 다운로드한 반면, 일본에서는 20만 명 미만이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유저들이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에 매우 많은 과금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운로드 당 수익은 1.92 달러지만, 이는 평균의 함정을 잘 보여주는 예시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일본 유저로부터 발생한 셈이다.
이는 데이터에서도 드러난다. 동양과 서양의 RPD 격차는 상당하다. 앱매직에서 분류한 서양 1티어 국가 독일,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의 평균은 1.49 달러인 반면, 동양 1티어 국가인 일본, 대만, 홍콩, 한국은 13.11 달러다. 10배 가까이 차이난다.
여러 매체는 단순히 과금 모델에 따른 수집 구조가 아닌, 돈을 쓰지 않아도 매일 2회 이상의 팩을 뜯을 수 있다는 점을 인기 비결로 지목했다. 아울러 '겟 챌린지' 등 더 많은 수집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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