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카카오T' 등에서 신청…내년 1월 3박4일 캠프
개인·법인·가맹 무관 택시기사 자녀·손자녀 누구나 가능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 지역 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IT 기술 기업으로서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기사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등 사회 기여 및 업계 상생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지속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진행된 주니어랩 2기 캠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환경 전반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신청 접수부터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참가자들은 5점 만점에 평균 4.7점, 학부모들은 평균 4.9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기 캠프 종료 이후 반 년 만에 겨울 방학 시즌에 맞춰 3기 캠프를 준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는 카카오T 택시에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개인·법인·가맹 관계없이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접수 마감은 이달 22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카카오모빌리티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T 앱 내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접수 신청 가능하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내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실습 △현업 개발자 멘토링 등 미래 개발자의 업무를 직·간접 체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팀 프로젝트 △코딩을 이용한 미니게임·체육활동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 참여 및 진행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전액 지원하며, 캠프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인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서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참가자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빠르게 3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니어랩을 통해 오늘도 힘써 운행하시는 기사님들이 조금이라도 자녀 교육의 고민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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