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사진: 오픈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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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18.2 베타 업데이트를 통해 설정 앱에 오픈AI의 챗GPT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를 통해 애플 사용자는 오픈AI의 프리미엄 구독 플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무료 버전의 챗GPT는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이 프리미엄 버전에 가입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료 챗GPT 사용자는 오픈AI의 최신 모델이나 고급 음성 모드와 같은 프리미엄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달리로 하루에 2개의 이미지만 만들 수 있으며, 프리미엄 사용자만큼 많은 메시지를 AI 챗봇에 보낼 수 없다.
한편, 애플이 설정 앱을 통해 챗GPT 플러스에 가입한 오픈AI의 수익에서 일부를 가져가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애플은 곧 구글의 제미나이를 포함한 다른 개발자의 AI 모델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은 최근 66억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갑작스럽게 회사를 떠난 후 곧바로 투자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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