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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현장연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 권영세 "고민하다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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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 권영세 "고민하다가 맡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된 5선 중진 권영세 의원이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일인데 고민을 하다가 맡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의원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어떻게 맡기로?) 어려운 일인데 그래서 고민하다가 맡게 됐어요.

(실제 당 가장 큰 문제 어떤 걸로 판단?) 아까 앞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아직 상임 전국위도 남아 있고 또 전국위도 남아 있잖아요. 그래서 아직 뭐 완전히 내가 비대위원장으로 선임이 된 게 아니니까 구체적인 얘기는 완전히 선임 절차가 완료된 뒤에 여러분들한테 할 기회가 많이 있을 거예요.

(한동훈 대표가 추진했던 대통령 탈당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입장을 밝힌 거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이제 그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고 우리 당의 의원들이라든지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그래서 결정을 해야 되겠죠 이 정도로 하십시다.

(비대위원장님이 이제 안정적 리더십을 얘기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좀 안에서는 쇄신도 필요하다고) 당연하죠. 쇄신이 사실은 당이 안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쇄신이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안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당의 단합인데 단합이 안 되고 그래서 당이 안정이 안 된 상태에서 어떻게 당을 바꿀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당의 화합 안정과 쇄신은 다 필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대위원 구성에 있어서도 그런 기조가 좀 이어질까요? 친한계 등용?) 고민을 해야죠. 네 고민을 좀 해봅시다. 지금 오늘 지명 받았으니까

(비대위 조기 대선 준비위 성격이라는 거에는 공감하세요?)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하고 있어요. 조기 대선 부분은 아직 헌법재판소에서 결정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게 뭐 선관위에서 조기 대선을 전제로 해서 이상한 결정을 내렸다가 번복한 일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듯이 지금은 우리가 대선을 생각할 때는 아니고 일단 우리 이거 비대위원장 지명자로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 이 당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 우리 그 당이 우리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해야 될지 고민하는 게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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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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