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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2주년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찍먹해 보려는 유저가 늘었다. 니케 커뮤니티에는 뉴비들의 귀여운 질문 글이 수시로 올라온다.
2주년 이벤트로 유입된 유저는 막상 게임은 시작했으나 무엇부터 해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큰 틀은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 유사하지만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재화 수급 방법부터 육성, 콘텐츠까지 다른 점이 꽤 많다.
게다가 지난 2년 동안 쌓인 캐릭터와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뉴비 유저는 우선 순위를 정하기조차 어렵다. 중요한 포인트는 목표 설정이다.
니케의 기본 재화 수급 방식은 방치형 게임의 성격을 띤다. 하루에 수급 가능한 재화가 플레이어의 콘텐츠 클리어 단계에 따라 나뉘기 때문에 아무리 돈을 많이 쏟아부어도 일정 레벨 이상 성장이 불가능하다. 언젠가는 결국 성장 정체기가 오고 콘텐츠 진행도 막힌다는 이야기다.
이 때 마땅한 목표가 없으면 금세 흥미를 잃는다. 메인 스테이지 클리어, SSR 캐릭터 3회 돌파, 특수 개체 요격전 클리어 등 디테일한 목표를 잡고 천천히 진행하면 어엿한 지휘관이 될 수 있다.
게임톡은 2주년 업데이트로 니케에 유입된 뉴비 유저들을 위해 핵심 목표 설정과 필수 콘텐츠, 1군 파티 추천 캐릭터,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 목표는 메인 스테이지와 특수 개체 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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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이벤트로 니케를 시작한 유저가 정해야 할 첫 번째 목표는 메인 스테이지 클리어다. 메인 스테이지를 5회 클리어할 때마다 일일 재화 수급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단계까지 깨둬야 한다.
아직 캐릭터 풀이 충분하지 않은 뉴비 유저는 보유 캐릭터 중 가장 강한 캐릭터로 파티를 조합하자. 현재 픽업 중인 '신데렐라'를 뽑았다면 1순위로 기용해도 좋다. 배포 SSR 캐릭터인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 역시 마땅한 1버스트 캐릭터가 없다면 적극 기용하자.
특수 개체 요격전은 일종의 레이드 콘텐츠다. 파티를 조합해 단일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누적 대미지에 따라 단계가 나눠지며, 단계가 높을수록 가치가 높은 보상을 준다. 보상은 니케 장비다.
이미 상위 콘텐츠인 이상 개체 요격전이 출시된 상황이지만, 뉴비 유저 입장에서는 특수 개체 요격전도 난도가 높다. 최소한의 성장이 이뤄진 파티가 필수다. 일부 보스는 공략법도 숙지해야 한다.
처음에는 낮은 단계를 목표로 시작하자. 낮은 확률로 9티어 장비를 드롭하는 5단계가 목표다. 이후 차근차근 장비를 갖춰나가면서 9티어 기업 장비를 드롭하는 7단계를 목표로 삼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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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산 투자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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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는 캐릭터마다 쓰임새와 조합 구성이 다르다. 같은 1티어 캐릭터도 스킬에 따라 조합 구성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캐릭터 종류도 굉장히 많아서 뉴비 입장에서는 "이걸 전부 다 키워야 해"라는 의구심이 들기 마련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캐릭터라도 분산 투자는 금물이다. 뉴비 유저는 하루에 획득 가능한 재화가 매우 적은 편이라 분산 투자를 하면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처한다. 최대한 높은 메인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도록 1군 파티를 집중 육성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특히 주의해야 할 재화는 스킬 레벨 업에 사용하는 스킬 매뉴얼과 코드 매뉴얼이다. 해당 재화들은 니케를 오랫동안 플레이한 고인물 유저도 부족하다. 1파티 기준으로 딜러, 서포터 순으로 투자해야 하며, 4레벨 달성 이후 7레벨까지 천천히 투자하자. 10레벨은 메인 딜러 스킬 중 핵심 버프나 대미지 비중이 높은 스킬 위주로 찍는다.
- 3버스트 딜러 1티어 3인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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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파티에 기용할 캐릭터를 선택하지 못하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1버스트의 경우 '리타'가 1순위다. 만약 없다면 앞서 설명한 라푼젤이나 도로시, 볼륨, 루주, 티아 등이 후보다.
2버스트는 '크라운'이 1순위다. 다만, 필그림 캐릭터이기 때문에 뉴비 유저는 손에 넣기가 어렵다. 마르차나, 센티, 블랑, 도라, 나가 등 서포팅에 특화된 캐릭터가 유효하다. 물론 루피, 노벨처럼 대미지에 치중된 캐릭터를 기용해도 무방하다. 정말 기용할 캐릭터가 없다면 곧 픽업 예정인 '그레이브'를 노려봐도 좋다.
딜러 역할인 3버스트가 가장 중요하다. 추천 캐릭터는 신데렐라, 홍련: 흑영, 레드 후드, 모더니아, 홍련, 앨리스다. 대부분 필그림이라서 지금 시기에 유입된 유저는 신데렐라가 가장 유효하다.
■ 솔로 레이드, 7단계 클리어를 목표로
- 솔로 레이드에서 SR 소장품 노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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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솔로 레이드 참여 시 큐브 강화 재료인 '배터리'와 랭킹 보상으로 쥬얼 및 프레임을 지급했다. 현재는 해당 보상 외에도 소장품과 소장품 강화 재료인 '관리 키트'가 추가돼 솔로 레이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소장품은 장착 시 캐릭터의 무기 타입에 따라 대미지 배율과 받는 대미지 감소, 방어력 등이 증가하며, 이외에도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큰 폭으로 높아진다. 오버로드 장비와 더불어 확실한 스펙 업 수단인 셈이다.
뉴비 유저가 당장 챌린지 모드에 도전해 랭킹 보상을 얻기는 힘들다. 챌린지 모드의 경우 5파티를 운용해 누적 DPS를 기준으로 랭킹을 측정하기 때문에 캐릭터 풀이 좁은 뉴비는 불리하다.
첫 목표는 5단계다. 5~6단계 최초 클리어 시 SR 소장품 랜덤 상자를 준다. 이후 7단계를 목표로 1군 파티를 육성하면 된다. 7단계 클리어 시 최초 클리어 보상으로 SR 소장품 선택 상자를 준다.
5단계부터는 애장품 관련 보상도 함께 받는다. 애장품은 일종의 전용 무기다. 현재까지 출시된 애장품은 라플라스, 프림, 디젤, 엑시아, 바이퍼까지 5명이다.
다만, 뉴비 유저가 활용하기에는 육성 기간이 길고 재화 부담도 크다. 게다가 해당 캐릭터와 애장품을 끝까지 육성하더라도 현재 밸런스 기준으로는 기존 1티어 캐릭터들이 훨씬 강하다. 애장품은 고인물이 된 이후에 육성해도 늦지 않다.
■ 이벤트는 반드시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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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는 신규 캐릭터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통 통상 이벤트의 경우 2주, 주년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3주간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스테이지와 스토리, 출석 및 챌린지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뉴비 유저 입장에서는 이벤트 시기가 대목이다. 모집 티켓과 스킬 매뉴얼, 공용 콘솔 등 단기간에 각종 재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점에서 가장 먼저 구매해야 할 품목은 고급 모집 티켓과 모집 티켓이다. 캐릭터 풀이 좁은 뉴비 유저는 이벤트 기간마다 모집 재화를 최대한 수급해 주요 픽업 캐릭터를 노리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이후 남는 이벤트 재화는 스킬 매뉴얼과 버스트 매뉴얼, 공용 콘솔 구매에 사용하면 된다. 이벤트 스테이지 입장권은 쥬얼 여유가 된다면 구매해도 좋다. 이벤트 재화를 더 획득해 최대한 많은 아이템을 구매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다만, 앞서 설명했듯이 뉴비 유저는 쥬얼을 최대한 아끼면서 현 픽업 캐릭터 뽑기와 향후 픽업 캐릭터를 대비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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