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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리더십 코칭 선두 기업 인코칭의 김재은 대표가 서울대학교 이찬 교수와 함께 ATD APC 2024에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연사는 ‘‘러시코리아의 조직 성공 전략: DEI, 리더십, 코칭 (Driving Organizational Success: DEI, Leadership, and Coaching at Lush Korea)’의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ATD 마카오 서밋에 이어 이번 대만 타이페이 무대에서도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ATD AP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교육과 인재개발의 미래를 위해 매년 글로벌 HR 전문가들과 기업 리더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의다. 이번 컨퍼런스는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와 데이터 기반 리더십을 중심으로, HR에서 아시아 시장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성장하는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인코칭 김재은 대표는 행동과학에 기반한 리더십 진단인 성공진단(SuccessFinder)의 데이터를 분석해 러쉬코리아의 성공 요소를 소개했다. 특히 고객과 환경을 위해 원칙을 준수하고, 이타성 추구 역량을 발휘해 좋은 제품을 만들고, 변화의 상황에서도 혼란 속 실행력을 발휘하며 업무헌신을 통해 러쉬코리아를 성장시킨 리더십팀의 특징과 성과를 강조했다.
성공진단은 행동과학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직 내 리더와 핵심인재의 장점을 파악하는 리더십진단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성공진단이 러쉬코리아의 리더십 코칭에서 어떻게 실행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리더들이 자신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높이고 조직 성과를 높인 점을 주요 논제로 다뤘다. 특히 리더들이 성공진단을 활용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팀과 조직 전체의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구체적인 사례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울대학교 이찬 교수는 러쉬코리아가 People, Sales, Ethics에 근거한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러쉬 52개국 지사 중 매출 3위, 파트너 국가 중 1위를 유지하는 러쉬코리아의 비결을 DEI에 기반한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을 포용하며 조직 문화를 강화한 러쉬코리아의 전략이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를 구체적으로 발표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코칭과 데이터를 접목시킨 사례를 발표해 K-Leadership과 K-Coaching의 우수성을 세계 글로벌 HR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ATD에서 인정받은 것이 큰 성과이다.
ATD를 비롯해 타이페이 국립대학에서도 초청받아 사례공유를 한 김재은 대표는 "데이터와 행동과학에 기반한 코칭이 조직 성과를 높이는 핵심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진단을 활용한 근거 기반 코칭을 강화하고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ATD APC 2024 발표는 인코칭이 글로벌 코칭 무대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재은 대표와 이찬 교수의 발표는 인코칭의 데이터 기반 코칭 철학과 성과를 국제 무대에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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