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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케플러, '티피 티피탭' 입만 떼도 맴도는 초강력 중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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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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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케플러가 당당한 소녀들의 환상적인 여행기로 돌아왔다.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1일 6번째 미니앨범 ‘티피-탭'(TIPI-TAP)을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케플러의 새 앨범 타이틀곡 ‘티피-탭’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차원의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판타지한 설정으로 시작된다. 멤버 히카루의 당당한 걸음은 매서운 눈의 세계도 거침없이 지나가게 되고 이후 서로 각자의 이색적인 공간에서 마주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들이 비쳐진다. 특히 리더 최유진은 ‘상상을 자극해’라는 가사처럼 신비로운 공룡을 연상시키는 동물을 타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7인으로 다시 함께 만난 케플러는 이전과 비교해 확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듯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 당당한 몸짓으로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멜로디도 브레이크 비트를 활용해 한층 더 넓어진 케플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티피-탭’을 통해 하이퍼팝 장르에 처음 도전한 케플러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듬감 넘치는 가사를 손동작으로 탄생시킨 화려한 퍼포먼스를 뮤직비디오에서도 담아내며 챌린지 유행 예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달려가 크러시 온 유 / 달려가 크러시 온 유 / 캔트 스톱 마이 크러스 온 유’ 부분과 ‘티피 티피 탭 /티피 티피 티피 탭 탭’ 부분은 입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가사뿐만 아니라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연상시키는 손동작을 활용한 안무와 손을 활용한 보깅 핸즈 댄스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연출돼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케플러는 노래뿐만 아니라 패션 코드도 트래블룩을 시도해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무대 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케플러의 절대적인 사랑인 케플리안(Kep1ian)과 함께 떠난 신나는 탐험을 통해 적극적인 의지와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더 성숙하게 돌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타이틀곡 ‘티피-탭’은 속도감 있는 드럼 앤 베이스 리듬에 하이퍼팝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생동감 있는 멜로디와 소프트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로 사랑을 찾아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케플러만의 당차면서도 유니크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6번째 미니앨범 ‘티피-탭’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싱크-러브’ ‘드립’ ‘비터 테이스트’ ‘허트 서프’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으며, 멤버 서영은이 수록곡 ‘드립’과 ‘하트 서프’에 공동 작사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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