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7.1원 오른 1,600.2원을 기록했습니다.
10월 첫째 주에 1,500원대로 떨어진 후 4주 만에 1,6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L당 6.4원 오른 1,428.7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유류세 일부 환원이 진행되면서 다음 주도 기름값이 다소 오를 가능성이 크고, 다만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여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제한적인 보복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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