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영양군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 포스터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부령 순국지사 합동 기념비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사부령 전투에 참전해 순국한 애국지사 12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 현충시설이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벌어진 다음 해인 1896년 6월 22일 정성첨, 김상조 등은 일본군이 진보 쪽에서 북상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 의병 30명을 이끌고 사부령 고개로 이동,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에서 정섬첨이 이끄는 의병은 화기 열세로 인해 패전했고, 정성첨, 김상조 등 12명의 의병이 전사했다.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년 1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