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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한 달 지난 글로벌 TL "동접은 하락, 평판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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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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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다. 동시 접속자 수는 떨어졌지만,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는 운영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의하면 1일 TL의 스팀 일일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15만 명 수준이다. 출시 초반에 기록한 33만 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그래도 스팀 전체 게임 중 9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30일 기준 복합적(Mixed)이었던 스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Mostly positive)으로 상승했다. 등록된 모든 리뷰를 기준으로 해도 68% 정도로, 대체로 긍정적 기준인 70%에 육박한다.

이용자들은 "실제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패치가 마음에 든다", "필드 보스를 치고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어 실망했는데 변경해준다니 기쁘다",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게임"이라며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운영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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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DB 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의 한 달간의 이용자 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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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TL의 1.5.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배틀 패스와 의상, 아미토이를 비롯해 필드 보스 개인 보상에 에픽 선택 상자 추가, 중력 버그를 이용한 카르닉스 공략 방지, UI와 편의성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보스가 나무 위에 있는 플레이어를 타깃팅해 순간 이동할 때, 낙하하며 스스로 대미지를 입는 카르닉스 중력 버그는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었다. 이용자들은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을 때 처리될까 궁금했다. 지금이라도 고쳐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엔씨소프트 측은"아마존게임즈와 협력해 TL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TL의 재미를 글로벌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개발 전문 스튜디오로 새롭게 출범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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