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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단도직입] 서영교 "윤석열 당선인 시절이라 문제 없다? 구차하고 우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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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이라 법적 문제 없다? 당선인부터 대통령 때까지 개입한 것"

"윤 대통령 녹취, 신뢰성에 문제 제기하고 싶을 것...대통령 육성에 내용도 구체적"

"채해병 수사 외압, 김건희 주가조작에 공천 개입 녹취가 기름 부은 격"

"여러 녹취 있고 분석하고 있는 단계...조만간 또 공개할 수 있어"



■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4년 10월 31일 (목)

■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JTBC 〈오대영 라이브〉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출연자는 굳이 소개를 해 드릴 필요가 없겠죠. 국회 법사위원 민주당에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서영교 의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안녕하세요. 서영교입니다.]

[앵커]

소개 필요 없다 그러고 다 해 버렸습니다. 오늘 공개된 녹취록 같이 기자회견하셨잖아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그렇습니다.]

[앵커]

이 신뢰성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도 있어요. 주로 여당 쪽이죠. 편집이 돼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그건 아니죠?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을 텐데요. 육성이 그대로 나와 있잖아요. 말이 그대로 나와 있고요. 내용이 아주 구체적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내용을 소리로.저희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대통령의 목소리를 우리는 그동안 그렇게 듣고 싶어하지 않았는데 이 목소리는 두 달 동안 기다렸던 목소리입니다. 내가 김영선 주라고 했다라고 하는 것. 김영선이 경선 때, 대선 때 기여를 했기 때문에 김영선 주라고 했다라고 하는 대통령의 육성이 그대로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뢰성을 의심 갖고자 할 텐데 아마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은 드디어 목소리가 나왔다라고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앵커]

제보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지금은 공개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인데 앞으로도 공개는 안 하시겠죠. 왜냐하면 신변보호 문제도 있고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언론에도 마찬가지로 제보자들 공개하는 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이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녹취가 입수되었는지 그리고 제보자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저희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앵커]

다만 그 녹취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하니까 녹음을 했겠죠. 박찬대 원내대표가 녹취 공개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제 무엇으로도 덮을 수 없다,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다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강력한 심판만이 남았다. 이 녹취가 무엇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보세요? 특검 요구 혹은 탄핵, 여러 가지 앞으로의 민주당의 생각이 있을 거 아닙니까?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이 녹취는 그동안 기다렸던 녹취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하게 국민들의 마음속에 그래, 맞았어.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게 맞았어. 공천에 개입한 거야. 김건희 여사가 그것을 뒤에서 조종한 거야.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공천에 개입했고 사인이라고 하는 명태균이라고 하는 사람 앞에 벌벌 떠는구나.국민 앞에는 벌벌 떨지 않고 국민 앞에 군림하고 있다가 명태균이라고 하는 사람 앞에 벌벌 떨었구나라고 하는 걸 국민이 느끼게 되고 아주 마음이 떠날 겁니다. 그런데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이 있었고요. 그리고 이것을 검찰을 시켜서 무혐의 처리하게 되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에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하면서 누가 이런 일로 처벌한다면, 징계한다면 사단장을 하겠느냐라고 하는 말이 있은 다음부터 그 수사외압으로 세상이 바뀌게 됩니다. 이런 모든 것이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이라고 이야기가 되고 있었는데요. 어느덧 이렇게 명태균 씨의 녹취가 윤석열 대통령의 녹취가 나오면서 이것은 이제 불에 기름을 부운 형국이 되었다. 이것은 특검도 바로 진행하는 길이 될 것이고요. 말씀하시듯이 국힘에서 먼저 탄핵 이야기를 했는데요. 탄핵이라고 하는. 탄핵은 대통령이 법을 위반하고 헌법을 위반하면 국민이 그리고 국회가 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도 당연히 빠른 길로 갈 수밖에 없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권성동 의원이 2016년에 탄핵소추위원장 했었잖아요. 친윤의 대표 인사로 알려져 있고요.당선인 신분이기 때문에, 당시 녹취 5월 9일이죠. 5월 9일 녹취될 때는 당선인 신분이고 의견 개진에 불과하다.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다르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탄핵 사유가 아니다라고 먼저 탄핵 얘기를 꺼냈거든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그렇습니다.]

[앵커]

대통령이 되기 직전 당선인 신분이면 법적 문제가 없는 건가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법적인 문제가 당연히 있죠. 당선인 신분이어서 더 문제가 큽니다. 당선인 신분에 이 전화가 온 것이고요. 경선에 개입한 것이고요. 콕 찍어서 김영선을 줘라라고 했고 당선인 신분인 시절에 공관위에서 문서를 가지고 왔다라고 대통령이 말을 합니다. 공관위가, 당 공관위가 대통령께 문서를 가지고 가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요. 그것을 받아본 것도 잘못이고요. 콕 찍어서 김영선을 주라고 한 것도 잘못이고요. 이 개입은 그다음에 있었던 선거에 그 사람을 후보로 만드는 것이고 그 선거에 뛰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충분히 당선되고...당선인 시절에도 개입한 것이고요. 그리고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도 개입한 겁니다. 더 문제는 당선인 시절에 개입하면 더 안 되는 거죠.]

[앵커]

더 안 돼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당선인 시절에 개입하면 더 안 되는 겁니다. 당선인 시절이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시절이고요. 대통령 당선인이라고 하는 시절이 있는 겁니다. 당선인 시절은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을 받게 돼 있고요.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받게 돼 있고요. 그리고 대통령 때보다도 더 큰 권한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수위를 꾸려서 인수위에서 국정을 논하게 됩니다. 그리고 향후 할 정책을 이야기하게 되는 거죠. 공무원이 정치중립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나라의 돈으로 정책을 만드는 데 한쪽에 치우칠까 봐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인수위의 보고를 받게 돼 있고 정부의 보고를 받게 돼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경선에 개입했다고 하는 건 대통령보다 더 큰 힘이 있을 때 개입했다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한 예로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 국민에게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라고 당선인 시절에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것도 당선인 시절이고요. 그게 집행되는 건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 집행이 된 거죠. 이것은 다 연속 선상에 있는 거라서 대통령 당선인 시절이라는 구차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주 우습고요.]

[앵커]

구차하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대통령실에서 당선인 시절이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것은 벌써 이 발언을 인정했다는 겁니다. 저는 바이든 날리면 때처럼 아니에요, 그건 이런 뜻이에요라고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다 인정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이것만 있었나요? 한동훈 대표 경선에도 끼어든 게 나왔고요. 그리고 22년 22대 국회의원 선거 22대, 24년이죠. 최근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김영선을 김해로 가라. 그럼 대통령이 정책을 통해서 뒷받침해 줄 거다, 이렇게 또 모든 것들이 다 연속선상에서 있는 겁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걸려든 겁니다.]

[앵커]

빼도 박도 못한다. 대통령실 오늘 입장을 보면 공천 지시한 적이 없고 공천 계속 이야기하니까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일 뿐이다라고 해서. 민주당의 주장보다는 상당히 축소된 의미부여를 하면서 대통령은 그냥 그저 들어준 것이다, 인사치레로 한 것이다 이런 취지로 해명을 했거든요. 그런데 육성을 들어보면 공관위가 들고 왔다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김영선 이름도 나오고.그러니까 대통령의 육성을 대통령실이 지금 반박하는 모양새가 된 것 같거든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그렇습니다. 구차하죠. 대통령실은 대통령실로써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동안 오빠라고 하는 말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이 오빠는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다라고 하는데 오늘 녹취에 나오지 않았습니까?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가 오빠는 명 선생님이 그렇게 요구했는데 아직도 그걸 해결하지 않았어? 그리고서도 대통령 자격이 있어라고 말했다고 명태균 씨가 직접 녹취에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을 향해서 오빠는 명 선생께서 그렇게 요구했는데 그걸 해결하지 않았단 말이야라고 하면서 김영선을 공천하라고 윽발지르는 내용을 명태균 씨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거기에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을 향해서 오빠라고 했다는 말이 나오게 되죠. 그런데 그 오빠를 친오빠라고 둘러댔던 것도 대통령실이고요. 오늘은 대통령의 녹취가 음성 그대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그냥 인사치레한 것이다라고 하면 대통령의 능력과 대통령의 말을 그렇게 대통령이 말씀하시면 인사치레로 그렇게 대통령실은 듣나 보죠? 그래서 대통령 머리 위에 앉아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해명도 이해가 가게 해명해야 되는데 이것은 해명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앵커]

명태균 씨가 지금 증거를 불태우겠다, 이런 입장을 오후에 밝혔거든요. 민주당이 명태균 씨하고 접촉을 하고 있나요, 혹시?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저는 접촉하지 않고 있는데요. 민주당 어디에서 접촉하고 있는지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접촉을 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제가 이제 또 좀 알아봤는데 어쨌든 명태균 씨는 증거를 인멸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요. 제가 생각하는 데는 명태균 씨가 증거를 불태우러 가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명태균 씨를 코너로 몰았기 때문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녹취가 대통령의 녹취가 나왔고 김건희 여사의 카톡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대통령의 전화, 대통령의 녹취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카톡. 모두 다 확보해야 합니다. 이것을 검찰은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실드를 치지 않습니까. 이것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는 일 먼저 해야 된다. 명태균 씨를 먼저 압박할 것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오늘은 강혜경 씨도 벌써 제가 물어봤더니 7번이나 소환당했다 그러더라고요.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계속 소환 당하면서 아주 어려운 상황인 것 같거든요. 검찰이라면 누구를 먼저 소환해야 되겠습니까? 대통령, 대통령 부인의 카톡이 까졌고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은 제가 보기에는 검찰이 확보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갖고 있을 거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에서 증거인멸하지 않도록 이 부분에 대해서 빨리 증거확보를 대통령실로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은 얼마나 녹취 혹은 자료들을 갖고 있습니까? 오늘 공개한 것 외에 많나요? 그거 말씀하시기가 어렵겠죠.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아닙니다. 우선 강혜경 씨가 자신이 갖고 있는 녹취가 4000개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명태균 씨가 자기가 갖고 있는 녹취가 2000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그 주변에 같이 활동하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녹취도 수없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녹취를 분석하고 정리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것을 저희가 다 같이 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나 이 부분이 필요하게 된다면 또 저희들에게 제공될 것이고 또 이외에 오늘 공개한 녹취 외에 또 다른 녹취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또 다른 녹취가 있다. 그리고 여러 녹취들을 가지고 있고 분석하고 있는 단계다. 그러면 어느 시점에 예를 들어 내일 운영위도 있고요. 어느 시점에 또 추가로 공개될지가 상당히 관심일 수밖에 없을 텐데. 시청자들에게 힌트를 좀 주신다면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우선 저희들이 마구잡이로 녹취를 공개하지 그러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검찰이 어떻게 수사하는지 그리고 대통령실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어떻게 하는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증거 확보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 주가조작으로 김건희 여사가 23억의 수익을 얻었다고 검찰이. 자료를 제공했어요.]

[앵커]

의견서에 냈죠.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희 여사 휴대폰, 사무실 그리고 PC, 자택을 압수수색하지 않았던 검찰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번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이번에도 그렇게 한다면 국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칠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강혜경 씨가 검찰에 다 제출한 녹취록은 또한 언제나 국민 앞에 공개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명태균 씨나 그 주변의 분들 것도 마찬가지로 공개될 수 있을 것인데요. 좀 더 조만간 가능성 있습니다.]

[앵커]

조만간. 조만간이라고만 표현하셨으니까 그 정도 알아들으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번 주말에 광장으로 나가시잖아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그렇습니다.]

[앵커]

11월 2일 토요일이죠. 표면적으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대회인데 이게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그런 질문을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권성동 의원이 탄핵을 먼저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아주 구체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윤석열이라고 하는 검사가 박근혜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하고 여론조사를 하고 그리고 공관위원 선정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검사가 모든 것을 압수수색하고 그리고 구형을 8년을 때렸습니다. 자기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그때 여당에 있던 사람이 권성동 의원입니다. 그것을 충분히 봤기 때문에 이번은 당시의 탄핵사유와 같은 사유다라고 저는 생각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탄핵사유는 안 된다라고 먼저 실드를 치고 나오는 것 같고요. 지금 앵커님이 질문을 하시듯이 많은 국민이 이제는 구체적인 게 드러났다. 음성으로 모든 게 드러났다. 그동안 있었던 예를 들면 대통령의 격노, 채 해병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격노 이게 아직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목소리도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일 텐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목소리가 확실히 드러나게 된 거죠. 그리고 명태균 씨가 이야기한 내용들이 다 드러나게 된 거라서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은 좀 더 급속도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죠. 말씀 감사하고요. 이 사안에 대해서 또 한 번 인터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 저희들이 이와 관련해서 여론조작은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리고 여론조작하는 과정에서의 돈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그리고 이 여론조작한 내용과 여론조사 내용은 대통령에게 제공되고 대통령은 왜 돈을 주지 않았는지라고 하는 내용을 저희가 진상조사단에서 조사하게 될 거고요. 그다음에 가산단, 창원산단에 대통령의 국가의 기밀은 어떻게 누설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고 공천개입도 마찬가지고요. 이와 저희가 그 죄를 낱낱이 묻고 이에 대해서 책임을 묻게 될 것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서영교 의원이었습니다.



이수진 기자,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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