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저하 시 즉시 수정…구글 크롬, 제어 신기능 추가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크롬이 '성능 감지 도구'를 포함한 새로운 성능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성능 감지 도구는 크롬의 잠재적인 성능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탭이 리소스를 너무 많이 잡아먹고 있어 '성능 문제 경고'라는 알림이 표시될 경우, '지금 수정'(Fix now)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성능이 개선돼 브라우징 경험이 향상된다.

구글 도움말 페이지에 따르면, 성능 문제에 대한 경고는 기본적으로 켜져 있으며, 크롬 설정 내 성능 탭의 일반 섹션에서 설정을 전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활성 탭의 메모리를 확보해 브라우저 속도를 높이는 메모리 세이버 기능에 '보통', '균형 중시', '최대' 모드가 추가됐다. '보통' 모드는 시스템 요구에 따라 탭을 비활성화하고, '균형 중시' 모드는 사용자의 브라우징 습관과 시스템 요구 사항을 모두 고려한다. '최대' 모드는 다른 두 가지 모드보다 더 빠르게 사용자가 탭 사용을 중단한 후 즉시 탭을 비활성화한다. 이 설정은 크롬 설정의 성능 탭에 있는 메모리 섹션에서 변경할 수 있다.

구글은 "크롬은 빠르고 안정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브라우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능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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