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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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1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70%, 모름 및 응답 거절은 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한 달 넘게 20% 초반대에 갇혀 있는데, 10월 4주 조사에서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다시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부정평가 이유로 '김건희 여사 문제'가 17%로 가장 높았다. '김 여사 문제'는 9월 1주 조사에선 1%로 나타났지만 '9월 2주 조사에선 3%로 부정 평가 이유 중 7위에 올랐다.
이후 9월 4주 6%(5위), 10월 3주 14%(2위), 10월 4주 15%(1위)를 기록하며 윤 대통령 지지율에 타격을 주는 요인으로 급부상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3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7%,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를 보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2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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