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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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3분기(7∼9월) 실적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IT미디어는 애플의 지난 3분기 매출이 949억3000만달러(약 130조6236억8000만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살짝 넘겼다고 전했다. 순이익은 35.8% 감소한 147억3000만달러(약 20조2684억8000만원)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분기 아일랜드에 130억유로(약 19조3000억원) 규모의 세금을 낸 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순이익은 12% 증가한 1.64달러를 기록, 예상치 보다 높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는 아이폰 16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 10, 에어팟 4 등 새로운 제품과 청각 건강 및 수면무호흡증 감지를 위한 획기적인 기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연말 쇼핑 시즌을 위한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
제품별 매출은 아이폰이 462억2200만달러, 맥이 77억4400만달러, 아이패드가 69억5000만달러, 웨어러블, 홈, 액세서리가 90억4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서비스 부문 매출은 사상 최대인 249억7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애플은 10~12월 매출에 대해 '한 자릿수 초중반 성장'을 예상하며, 서비스 성장률은 지난 1년간의 12.87%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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