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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CU, 프랑스 와인 대전 기념 특급 와이너리들과 협업한 보르도 AOC 4종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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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특급 보르도 와이너리 및 네고시앙과 협업한 CU 단독 와인 4종 / 사진 제공 : 메종 시쉘, 바롱 필립 드 로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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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11월 프랑스 와인 대전을 맞이하여 전설의 보르도 네고시앙 및 보르도 특급 와이너리와 협업, 보르도 AOC(원산지 품질 인증) 와인 4종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출시된 벨 에어 2종은 보르도 네고시앙으로써 유일하게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메종 시쉘의 ‘까브 벨 에어(Cave Bel Air)’ 와이너리 셀렉션이다. 보르도 대표 품종인 멜롯과 까베네 쇼비뇽를 블렌딩한 부드러운 레드 와인과 쇼비뇽 블랑으로 신선함과 트로피컬 아로마가 돋보이는 화이트와인이다.

클래식한 보르도 스타일 와인을 표현한 ‘벨 에어’는 1883년 영국인 헤르만 시쉘(Hermann Sichel)이 설립해 7대째 대대로 가업을 잇는 네고시앙 메종 시쉘(Maison Sichel)의 와인 브랜드다. 네고시앙은 와인 상인이란 뜻으로 포도 재배자나 와인 생산자들로부터 와인 원액을 구입해 영국, 프랑스 등의 도매상들에게 넘기는 유통 과정을 담당한 업체를 말한다.

현재 보르도에서만 400개의 네고시앙들이 현존하고 있고 보르도 와인 유통의 70%를 담당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데, 메종 시쉘의 경우 네고시앙 중에서도 대규모 기업으로, 자체 포도밭을 소유하며 포도 재배부터 양조, 블렌딩, 병입, 판매까지 생산 및 전 유통과정을 담당하는 ‘메종’이란 수식어로 차별화된다.

아뇨 셀렉시옹 2종은 보르도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의 프리미엄 와인 셀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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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중 하나로 보르도 와인 대중화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며, 지난 5월 BGF리테일 주현돈 MD가 수여받았다 / 사진 제공: 보르도 와인 협회, BGF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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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의 오랜 역사와 보르도 1등급 최고급 와인들을 양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르도의 대표 품종인 멜롯과 까베네 쇼비뇽을 블렌드 해 힘이 느껴지는 풀바디 레드 와인과 쇼비뇽 블랑에 세미용, 뮈스까델 블렌드로 우아함이 돋보이는 복합적인 화이트와인을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무통(mouton)이라 불리는 라벨 내 양 이미지는 와이너리 창립자의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으로 와이너리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아뇨 셀렉시옹이 와이너리 내 프리미엄 셀렉션인 만큼 상징성이 돋보이는 양의 모습을 넣었으며, ‘전 세계 판매 1위 보르도 와인’ 무똥 까데 등 고급 와인들이 생산되는 생-로랑-메독 (Saint-Laurent-Médoc) 지역의 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진다.

이번 프랑스 대전을 기획한 BGF리테일 주현돈 MD는 지난 5월 홍콩에서 주최된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를 방문해 선보일 와인들을 직접 선별했다.

또한, 유통 채널 중 가장 활발하며 다변화하는 편의점 채널에 고품질의 프랑스 와인들을 저렴하게 선보여 보르도 와인을 대중화시킨 공을 인정받아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인 ‘꼬망드리 드 보르도(Commanderie de Bordeaux)’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주 MD는 “지난 3년간 프랑스 와인은 CU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와인 생산국으로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초심자들도 선호하는 국가이다. 프랑스 내에서도 최고로 불리는 생산자들과 협업해 그동안 한국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미수입 와인들을 준비했으며, 보르도 AOC 등급으로 보다 높은 퀄리티의 데일리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벨 에어 2종과 아뇨 셀렉시옹 2종은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행사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단, 점포별로 재고는 상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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