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행락철을 맞아 산불 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566명을 집중 배치한다.
신속한 진화를 위해서는 산불 전문진화대 1000여명과 가용헬기 31대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입산자 실화와 소각에 따른 산불을 막기 위해 27만3000㏊의 산림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724㎞를 폐쇄한다.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최근 10년간 경북의 가을철 산불 94건(34.4㏊ 피해) 가운데 25건이 입산자 실화, 15건이 소각으로 발생했다.
올해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23건(9㏊ 피해)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을철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및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국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