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 운영 사례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네 번째가 이주상 남부대 부총장. (한성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는 남부대와 대학 교육혁신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대학이 교육 혁신 운영 사례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교육 혁신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사례 공유회에서는 한성대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전공 간 벽 허물기, 대학과 지역·산업계 간 협력 강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반 확충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교육혁신 우수사례 공유회를 통해 각 대학의 혁신적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상 남부대 부총장은 "남부대의 교육 혁신을 본격화하는 시기에 우수 모델로 한성대를 벤치마킹하게 됐다"며 "두 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성대는 2017년 전공트랙제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산학 연계 교육과 연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인재학부를 신설하며 물리적 경계를 넘어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8월 중국 퉁저우구에 위치한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방문해 50여 개의 한성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과 150여 개의 한성대 가족 회사와 '글로벌 산학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