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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킨텍스 호요랜드에서 만난 붕괴 스타레일 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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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코니가 현실 속에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게이머들은 본인이 애정하는 게임 관련 행사에는 진심인 경우가 많다. 호요버스가 개최한 '호요랜드'에도 수많은 게이머들이 참가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호요랜드는 10월 31일 ~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호요버스 유니버스 게임들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부스는 각 게임 특유의 개성과 콘셉트로 꾸며졌다. 그 중에서 가장 특이했던 부스는 단연 '붕괴: 스타레일'이었다. 마치 게임 속 페나코니에 들어온 분위기를 자아내는 '꿈세계' 콘셉트의 다양한 미니게임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페나코니 IMPRESSION'이라는 명칭의 VR 체험 기기는 붕괴 스타레일 부스만의 차별점이었다. VR 기기는 여타 체험형 이벤트와는 달리 로비에서 현장 결제로 이용권을 구매해야만 탑승할 수 있다.

VR 콘텐츠는 페나코니를 빠르게 이동하는 기믹으로 구성됐다. 만약 급가속, 정지, 회전, 상승, 낙하 등을 포함한 곡예 비행 시뮬레이션이므로 멀미, 현기증이나 고소 공포증이 있다면 비추다. 이벤트 참여 시 종이새 머리핀 5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VR의 인기는 상당했다. 오픈되자마자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안내원 설명에 11시 30분 기준 대기 시간이 약 3시간 30분 정도였다. 만약 VR 체험을 원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줄을 서는 것을 추천한다.

또 하나의 유료 이벤트인 '주사위는 던져졌어'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사위를 던질 때 베팅 1회당 8000원을 내야 한다. 던져진 주사위 숫자에 따라 각각 다른 경품을 받는다. 해당 이벤트존은 재참여가 가능하지만 한 번 이용한 뒤 퇴장 후 재입장 해야 한다.

무료 체험 이벤트는 총 3가지다. 한 번의 대기줄로 모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배치되어 있다. 순서대로 '종이새 Five GoGo', '꼬마 하누의 작전', '솔글레드전: 병 속의 꿈'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포토카드 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스 콘텐츠의 전반적인 대기열은 원신 다음으로 긴 편이었다. 한국에서의 붕괴 스타레일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는데 마치 '선데이', '로빈'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호요랜드 붕괴 스타레일 부스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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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하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있어 찾기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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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 스타레일 부스 랜드마크와도 같은 VR 체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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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게임 체험존 대기줄에서 만날 수 있는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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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소년도 참석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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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에서 보던 장치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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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포토존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미니게임 이벤트 도중 공간이라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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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머니를 힘껏 던져 스톤보스를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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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을 통해 병을 세우면 되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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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체험기기는 정말 많은 개척자가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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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을 통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주사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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