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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과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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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은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릉을 이용하는 6만개의 등록 상점들은 업박스의 음식물 처리 서비스를 제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첫 달 이용 요금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부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식물 처리 서비스 외에도 6만여개의 상점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영업 제휴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 음식점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방제, 식자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 고객에게 제휴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도 부릉과 업무 협약을 맺는 기업들과 상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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