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방위산업공제조합 제2대 상근부이사장으로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육사 37기·사진)을 선임됐다.
조합은 지난 8월부터 상근부이사장 공개모집 지원자들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이달 3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김 상근부이사장을 선임을 결정했다.
김 상근부이사장은 1958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외교국방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마치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육군소장), 군인공제회의 관리부문 부이사장(CFO),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상근부이사장은 "조합원의 사업수행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와 경쟁력 있는 재물·해상·배상책임 공제사업 추진 및 타 보증기관과 차별화된 보증 신상품 개발을 하여 보증영역을 확대하겠다"며 "방위산업 육성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상근부이사장은 11월 1일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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