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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레고랜드가 오는 11월 16일까지 야간개장을 연장하고 매주 토요일 이벤트와 공연을 추가로 선보인다.
레고랜드는 이 기간 ▲야간개장 연장 운영(11월 2일, 9일, 16일) ▲DJ 퍼포먼스 공연(11월 2일) ▲야간 V.I.M 댄스공연(11월 9일) ▲불꽃놀이 축제(11월 16일)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 2일 DJ 공연에서는 가족형 DJ 파티 콘셉트의 음악 공연 프로그램인 '뉴 키즈 온더 브릭스'를 선보인다. MC '벽디'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빌보드 팝부터 신나는 동요 리믹스 버전, 추억의 뉴트로 등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깜짝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9일 V.I.M 댄스공연에서는 레고랜드에 어둠이 내려앉은 뒤 뱀파이어 백작을 비롯한 레고 몬스터들이 등장해 오싹한 테마파크의 경험을 제공한다. 11월 16일에는 레고랜드 가을 시즌 마스코트인 뱀파이어 백작과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치면 춘천 중도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모든 공연은 저녁 7시 레고랜드 캐슬 구역의 특별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레고랜드 입장권을 구매 시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추가 야간 개장과 공연은 'Brick or Beat(브릭 오어 비트)'의 성공적 개최를 이어가고자 마련했다고 레고랜드는 밝혔다. 10월 동안 진행된 가을 낭만 콘서트 '브릭 오어 비트'는 존박, 정인, 비와이, 체리필터 등의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레고랜드는 11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시즌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랜덤 크리스마스 경품 추천 이벤트 ▲윈터 LEGO 빌드 콘테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고 레고랜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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