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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웹3 지갑 서비스 ‘위핀(WEPIN)’을 운영하는 아이오트러스트가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ICP HUB Kore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위핀은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없는 기업도 5분 내에 앱이나 웹에 지갑을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웹3 지갑 솔루션이다. 간편한 SDK와 API를 제공해 기업들의 블록체인 서비스 도입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컴퓨터는 효율성, 속도 및 분산화를 향상해 계산 및 데이터 저장을 혁신하는 데 목적을 두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이다. 인터넷컴퓨터 생태계에 구축된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는 생체 인식을 사용한 안전한 로그인 옵션을 제공하고 신속한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며 암호화폐 전송을 용이하게 하는 대표적인 메인넷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인터넷컴퓨터 생태계 내 위핀 지갑 도입을 확대하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웹3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셜 로그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인터넷컴퓨터의 높은 효율성과 위핀 지갑의 편의성이 결합돼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웹3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 측은 “뛰어난 개발사들을 위한 개발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위핀과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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