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1 (목)

30대 절반은 미혼…서울 미혼율 63% '전국 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통계청


혼인·출산 연령대인 30대의 절반 이상이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어제(30일) 이런 내용이 담긴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공표 결과에 따르면 18세 이상 내국인 4천294만 1천 명 중 미혼 인구는 1천267만 5천 명(29.5%), 배우자가 있는 '유배우' 인구는 2천432만 1천 명(56.6%)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별·이혼 인구는 594만 5천 명(13.8%)이었습니다.

성별 미혼율을 보면 남자가 34.2%, 여자가 24.9%였습니다.

혼인율과 출산율이 가장 높은 30대 미혼율은 51.3%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62.8%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34.4%로 가장 낮았습니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하는 고령인구인 노년부양비는 작년 기준 27.3으로 유소년부양비(15.9)보다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저출생·고령화, 지역 소멸 등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이달 말부터 등록센서스(인구주택 총조사 전수부문) 결과를 확대 제공합니다.

(사진=통계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