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멕시코 틀락스칼라주 찰로스톡 시에 있는 아세로스 시멕스 공장의 탑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근로자와 가족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2024.10.30.ⓒ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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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멕시코 중부 틀락스칼라주의 한 철강 공장에서 30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공장은 시멕(Simex) 소유로, 이번 폭발은 제련 장비가 무너진 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이 소셜 미디어에 밝혔다. 주 검찰청은 사망자는 공장 근로자들이었다고 전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열에 녹은 강철은 물과 접촉하면 폭발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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