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사진='살림하는 남자들'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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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슈돌'에 이어 '살림남' 측도 최민환 가족이 출연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30일 오후 기준 KBS 홈페이지에서는 최민환 가족이 출연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관련 영상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OTT 서비스 웨이브에서도 최민환 가족이 출연한 '살림남' 에피소드 다시보기가 불가하다.
최민환은 2018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가족들과 함께 '살림남'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전아내 율희가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을 폭로하면서 최민환 관련 에피소드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살림남'에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측은 영상을 내린 뒤 "세 아이 보호 차원에서 공식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업소 관계자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오늘 (서울 강남에) 아가씨가 진짜 없다네. 엄청 없다네. 다른 데도 없겠죠?", "근처 호텔 갈 데 있나? 모텔도 상관없다" 등의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일자 최민환은 미디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 밴드 FT아일랜드 역시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하게 됐다.
최민환은 2018년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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