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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미공개정보 주식매입’ 혐의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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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022년 8월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한 어린이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G복지재단 제공.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의혹을 받는 고 구본무 전 LG 회장의 큰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30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구 대표의 자택과 경기 평택시에 있는 LG복지재단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업체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미공개 중요 정보를 받고 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일 구 대표 부부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 금융당국, ‘미공개 정보 이용해 주식 취득 혐의’ LG 장녀 구연경 검찰 통보
https://www.khan.co.kr/economy/finance/article/202410022022025


오동욱 기자 5d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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