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0 (수)

[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쌀쌀…내륙 짙은 안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쌀쌀…내륙 짙은 안개

[앵커]

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차차 맑아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짙은 안개에도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나오실 때는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지만, 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따라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먼저 보시면, 서울은 11.5도로 어제보다 쌀쌀하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르며 온화함이 감돌 텐데요.

서울 20도, 광주와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안전거리 확보하셔서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제주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성 파도까지 유입되니까요.

해안가 접근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그 밖의 영동 지방으로도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가을 #선선 #일교차 #기온전망 #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