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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8% 내린 3286.4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3% 하락한 1만543.3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32% 떨어진 2177.3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8% 오른 3328.0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국이 첨단기술과 관련해 대중국 투자 규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는 재배업, 귀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 석탄, 부동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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