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이번에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오른다고요?
◇ 허준영 : 스타벅스에서 여름음료 중에 비커피 부분이 오르고요. 톨 사이즈가 오릅니다. 그래서 200원씩 오르고요. 저희 스타벅스 가격 오른 거 또 기억나는 게 생각나는 게 있을 겁니다. 아마 8월에 한 번 벤티 사이즈랑 그란데 사이즈 음료 가격들을 올렸던 경험이 있는데요. 여기다가 스타벅스에서 최근 들어서 여름음료 중에 비커피 톨 사이즈를 올린다, 200원씩. 그런데 이걸 올리면서 스타벅스에서는 그래도 이걸 정당화하는 게 어쨌든 직간접 비용이 너무 상승한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 대상으로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사이즈를 대상으로 했다, 이렇게 얘기는 했는데 사실은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게 무서운 것 같은 게 뭐냐 하면 인플레이션은 지금 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6%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인데 뭔가 가격들은 계속 오르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계속 후폭풍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상황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스타벅스가 아무래도 굉장히 마켓 셰어가 높은 선도 기업이다 보니까, 커피 시장에서요. 나머지 기업들에게 분명히 가격 상승의 단초가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이번 가격 상승을 두고서 내부에서 직장인들의 반발이 있는 것 같거든요.
◇ 허준영 : 스타벅스의 바리스타라고 하는, 저희가 스타벅스에 가면 거기서 커피 같은 것을 제조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이 최근 들어서 트럭시위를 할까,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복잡한 이벤트를 하면서 공지 운영 같은 것을 다 이분들이 하셔야 하니까 그런 혼란이 있고 그다음에 고객 혜택 같은 게 스타벅스에서 조금씩 줄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도 이분들이 공지를 하셔야 되는 겁니다. 그다음에 인력 감축이 일어나고 있고 그다음에 제일 놀란 부분인데요. 매월이 되면, 스타벅스는 전부 다 직영점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점포별로 할당 매출이라는 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검사하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음료를 얼마나 만들고 있고 이런 것들을 다 파트너를 압박하는, 현장 파트너들을 압박하는 그런 방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스타벅스 지금 가격 올리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사내에서 이런 불만들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서로 다른 두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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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오른다고요?
◇ 허준영 : 스타벅스에서 여름음료 중에 비커피 부분이 오르고요. 톨 사이즈가 오릅니다. 그래서 200원씩 오르고요. 저희 스타벅스 가격 오른 거 또 기억나는 게 생각나는 게 있을 겁니다. 아마 8월에 한 번 벤티 사이즈랑 그란데 사이즈 음료 가격들을 올렸던 경험이 있는데요. 여기다가 스타벅스에서 최근 들어서 여름음료 중에 비커피 톨 사이즈를 올린다, 200원씩. 그런데 이걸 올리면서 스타벅스에서는 그래도 이걸 정당화하는 게 어쨌든 직간접 비용이 너무 상승한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 대상으로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사이즈를 대상으로 했다, 이렇게 얘기는 했는데 사실은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게 무서운 것 같은 게 뭐냐 하면 인플레이션은 지금 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6%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인데 뭔가 가격들은 계속 오르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계속 후폭풍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상황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스타벅스가 아무래도 굉장히 마켓 셰어가 높은 선도 기업이다 보니까, 커피 시장에서요. 나머지 기업들에게 분명히 가격 상승의 단초가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이번 가격 상승을 두고서 내부에서 직장인들의 반발이 있는 것 같거든요.
◇ 허준영 : 스타벅스의 바리스타라고 하는, 저희가 스타벅스에 가면 거기서 커피 같은 것을 제조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이 최근 들어서 트럭시위를 할까,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복잡한 이벤트를 하면서 공지 운영 같은 것을 다 이분들이 하셔야 하니까 그런 혼란이 있고 그다음에 고객 혜택 같은 게 스타벅스에서 조금씩 줄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도 이분들이 공지를 하셔야 되는 겁니다. 그다음에 인력 감축이 일어나고 있고 그다음에 제일 놀란 부분인데요. 매월이 되면, 스타벅스는 전부 다 직영점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점포별로 할당 매출이라는 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검사하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음료를 얼마나 만들고 있고 이런 것들을 다 파트너를 압박하는, 현장 파트너들을 압박하는 그런 방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스타벅스 지금 가격 올리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사내에서 이런 불만들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서로 다른 두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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