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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10과 픽셀11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모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고 28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안드로이드 오소로티(Android Authority)를 인용해 전했다.
픽셀10 시리즈에는 텐서 G5칩이 탑재될 예정으로, 이 칩은 신경망 기계 학습을 위해 설계된 구글의 애플리케이션별 집적 회로(ASIC)인 개선된 텐서 처리장치(TPU) 덕분에 몇 가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픽셀10과 픽셀11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비디오 생성형 ML'로 사용자가 동영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제로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클립을 편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육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스피크 투 트윅'과 간단한 스케치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투 이미지' 등의 기능도 연구 중이다.
뿐만 아니라 텐서 G5칩은 4K 60프레임(fps) HDR 비디오 지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4K 30fps HDR로 제한됐던 이전 모델 대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픽셀11은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100배 줌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차세대 망원 카메라가 개발 중이다.
또 시네마틱 블러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30fps에서 4K를 지원하며, 동영상에서 조명을 조정하는 새 '동영상 재조명'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다가 픽셀 11에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기능은 '초저조도 동영상 촬영' 또는 '나이트 사이트 동영상 촬영'이다. 이 기능은 클라우드 처리 없이 온전한 온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두운 방 조도와 비슷한 5~10룩스(lx) 정도의 어두운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 기능은 새로운 카메라 하드웨어를 활용해 저조도 환경에서 예상되는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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