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40만 원, 숙박은 90만 원?…불꽃축제 앞둔 부산 난리

다음 달에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열리는데, 벌써부터 바가지 요금에 암표도 극성입니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부산불꽃축제 티켓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제를 주최한 부산시 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가 판매한 'R석' 티켓의 정가는 10만 원이지만, 좌석 두 자리를 정가의 2배인 4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도 손쉽게 볼 수 있는데요.

R석은 부산불꽃축제 메인 행사장인 광안리 해변에 주최 측이 테이블과 의자를 깔아 판매하는 좌석입니다.

축제를 맞아 숙박 요금도 껑충 뛰었는데요.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공유숙박업소의 하루 숙박료는 40만~90만 원에 육박하면서 최대 4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8일까지 부산 전역 숙박업소를 상대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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