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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CJ,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육성 ‘오벤터스’ 7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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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CJ,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육성 ‘오벤터스’ 7기 성료. 사진 |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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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J는 지난 2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벤터스 7기에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VC(벤처캐피탈), AC(엑셀러레이터), CJ 계열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각 스타트업은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모델을 소개하면서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사업 분야별로 사전에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PoC) 결과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이후에는 오벤터스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과 CJ계열사와의 성공적인 협업사례에 대한 토크쇼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CJ프레시웨이와 오벤터스 4기로 선정된 바 있는 ’식신‘ 관계자가 참석해 모바일 식권 비즈니스인 ’식신e식권‘ 협력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오벤터스 7기는 지난 6월 식품&바이오’ 분야 3곳(△닥터다이어리 △니즈 △파이프트리 스마트팜) ‘물류’ 분야 3곳(△오믈렛 △크로스빔 △프롬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일만백만 △시마트)이 선발됐으며 CJ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피드앤케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등 6개사 7개 부문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들은 오벤터스 선정 이후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PoC)과 함께 경영전략, 법률, IR, PR 컨설팅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과 멘토링을 거쳤다. 또 적합기업 대상으로는 CJ인베스트먼트,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연계 가능성과 투자를 검토하는 ’CJ 커넥트데이‘도 개최했다.

CJ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CJ 계열사와의 사업화 연계, 투자유치 기회 모색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CJ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창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CJ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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