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리지널 필름이 '오리건 트레일'(Oregon Trail)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사진: 오리건 트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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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오리지널 필름이 '오리건 트레일'(Oregon Trail)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애플 오리지널 필름은 EGOT 수상자인 벤제이 파섹, 저스틴 폴과 함께 오리건 트레일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윌 스펙과 조쉬 고든이 감독 및 제작을 맡는 액션 코미디 영화 '오리건 트레일'은 1974년 처음 출시돼 1985년에 애플II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게임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은 학생들이 19세기 개척자 이주 상황을 배우는 교육용 컴퓨터 게임으로, 해당 시리즈는 여러 플랫폼에서 수년에 걸쳐 많은 후속작을 낳았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벤제이 파섹과 저스틴 폴은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디어 에반 핸슨'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올해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를 통해 작곡가로서 첫 에미상을 수상하며 EGOT 지위를 얻었다. EGOT는 에미상과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 등 미국 대중문화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4개의 시상식을 뜻한다.
하퍼콜린스가 소유한 인기 게임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대본은 루카스 브라더스와 맥스 레이스만이 집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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