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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이하 블랙옵스6)'가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30만 명, XBOX 스토어 유료 게임 1위, 게임 패스 인기 1위를 차지했다. 평단의 평가도 근래 시리즈 중 가장 높다.
지난 25일 출시된 블랙 옵스6는 서구권 국민 게임답게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국내 스팀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블랙 옵스6는 싱글 플레이 기반의 캠페인 모드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저들은 지난 네 편의 시리즈보다 훨씬 뛰어난 타이틀이라고 극찬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이 상당했다는 의견이 주류다.
- 콜 오브 듀티의 스팀 파이는 적지만, 스팀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스팀 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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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캐릭터 모션 메커니즘이 강화돼 부르러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총기 디자인이나 사운드가 사실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많은 이들이 실제 총기를 다루는 것 같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며 호평했다.
블랙 옵스6에서 돌아온 좀비 모드도 흥행을 견인했다. 핵앤슬래시 장르와 비슷한 느낌으로 좁은 공간에서 좀비를 쓸어담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난도는 어렵지만, 숨이 막힐듯한 긴장감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시리즈 전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의 메타스코어 56, 유저 스코어 2.1점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블랙 옵스6의 메타 스코어는 현재 미정이지만, 현재 작성된 평단의 리뷰와 이용자 평가 모두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상당히 높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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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완벽한 게임은 아니다. 여러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호평을 가운데, 멀티플레이가 별도의 HUD를 사용해 불편을 야기했다. 그렇다고 멀티플레이 모드의 HUD가 큰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프 오픈월드 미션도 유저들에게 그다지 좋은 경험을 주진 못했다. 이동이 성가시고, 다른 콘텐츠에 비해 텐션이 루즈하다고 지적 받았다. 시리즈 내 새로운 시도였지만, 첫 술에 배부르진 않은 모양새다.
- HID 구성을 왜 나눠 놨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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