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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IAEA 사무총장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핵 시설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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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및 방사성 물질 안전 위해 신중함·자제 촉구"

뉴스1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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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실시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6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은 공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핵 시설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핵 및 기타 방사성 물질의 안전과 보안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신중함과 자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이란이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보복을 예고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란의 핵 시설이나 원유 시설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일부 레이더 시스템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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