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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문체부, 베트남서 한국 전통문화 상품 선보인다...'댓츠 코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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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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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베트남에서 '댓츠 코리아: 전통이 만든 오늘 일상'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 콤플렉스01과 호찌민 레러이 거리에서 한복과 공예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상품을 선보이는 '댓츠 코리아: 전통이 만든 오늘의 일상' 행사를 25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댓츠 코리아'는 '오늘전통창업'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로 전통문화 체험, 전통 창업기업과 현지 기업 관계자 교류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블랙핑크의 한복 무대의상을 제작했던 오우르를 비롯해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산주조, 수공예로 전통 다기를 생산하는 김별희 등 23개 창업기업이 제작한 전통문화 상품 112종을 전시한다.

지난 25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문화 상품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기업 간 연계 행사를 개최해 베트남 현지의 패션, 공예, 가구, 생활잡화 등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제품 홍보 및 베트남에서의 판로개척을 위한 기업 간 상담을 진행했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한-베 우호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호찌민 레러리 거리 일대에서 연계 진행된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호레이 펄 프린츠 샵의 민화와 나전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개 공예 체험, 마타니아퍼니처의 윷놀이, 안압지 주사위 등 전통놀이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을 포함하여 한복 입기, 한지 차받침 만들기, 전통차 문화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기회가 제공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들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곳곳에서 한류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이 깃들어 있는 상품들이 국내외로 더욱 확산해 오늘날 우리 일상에서 함께 녹아들고 교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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