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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근대문학 즐기는 특별한 시간…2024 문학의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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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 즐기는 특별한 시간…2024 문학의 도시 서울

[앵커]

선선한 바람을 쐬며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죠.

우리 문학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에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청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문학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제16회 서울문학축제 '2024 문학의 도시 서울'은 근대 문학의 배경이 되는 중구와 명동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서울은 대표적인 근대 문학 작품 중 하나인 염상섭 <삼대>의 배경지이기도 한데요.

이번 행사는 서울이 문학의 도시로서 지니는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리면서,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어제는 염상섭의 <삼대>를 주제로 낭독극, 문학평론가와 함께하는 좌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오늘은 경성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삼대>의 배경지를 탐방하는 근대문학 투어가 마련돼, 서촌과 북촌을 돌아보며 문학과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고요.

서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낭독대회도 열려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물놀이와 마임, 성악과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과 함께 근대문학 자료 전시관 등 볼거리도 풍성한데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문학적 감성을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장동우]

(이주혜 캐스터)

#가을 #문학 #노벨문학상 #독서 #축제 #근대문학 #서울문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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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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