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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고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4시 40분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인근 우체국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조사받기 위해 이동한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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