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6 (토)

대체육 말고 대체'밀'…리하베스트, 빵 브랜드 '리베이크'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가 밀가루 대체원료로 만드는 빵 브랜드 '리베이크(Re:bake)'를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리베이크는 맥주나 식혜 등 곡물 활용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대체원료 '리너지가루'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자원낭비를 줄이면서도 맛이 풍부하고 영양적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게 리하베스트 측의 설명이다.

리하베스트는 '건강한 빵이 맛과 환경에도 좋다'는 슬로건으로 리베이크 브랜드를 운영해간다는 계획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로슈가 베이글 3종(플레인, 에브리띵, 트러플)'을 우선 출시했다.

리하베스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제품 섭취만으로도 자신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는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로 리베이크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