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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영상] 대만, 中 실사격 훈련에 맞불…중국 코앞에서 최초로 야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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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실사격 훈련에 나서자 대만이 야간 실사격 훈련으로 맞불 대응에 나섰습니다.

25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최일선인 펑후섬 방어지휘부의 제1 작전구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주력 기갑전력인 M60A3 패튼 전차와 CM21 장갑차 등을 투입해 야간 실사격 훈련을 처음 실시했는데요.

이번 훈련은 적군(중국군)이 무인기(드론)와 '제3의 해군'으로 불리는 해상민병대의 어선을 이용하는 '회색지대 전술'로 펑후 남쪽 우더 지역의 옛 비행장을 점령하려는 기습 상륙 작전에 나선다는 가상의 상황을 전제하고 시행됐습니다.

훈련은 야간에 진입한 적의 드론과 상륙부대를 겨냥한 조명탄 발사와 방공포를 이용한 방어전을 비롯해 스팅어 미사일, 81mm와 120mm 박격포, 곡사포 등 포병부대의 포격, 기동 부대의 전술 기동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군미천하·군문사·사이트 자유시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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